미국:나바호_이남종 선교사 2024

미국:나바호_이남종 선교사 2024

미국 내 자치국가인 나바호는 남한 면적의 2/3에 달하는 광대한 땅을 가지고 있지만, 풀 한 포기 자라지 않는 황량한 사막 지역입니다. 물, 전기, 상하수도 시설조차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이곳은 극심한 빈곤과 높은 실업률, 알코올 및 마약 중독, 그리고 청소년 자살률 문제로 “미국 속의 가장 절망적인 땅”으로 불립니다. 나바호 국가에서는 이를 국가적 위기로 선포할 만큼 상황이 심각합니다.

이곳에서 두 명의 선교사가 기도와 눈물로 희망의 씨앗을 심으며, 교육을 통해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어린이재단(GCF)의 지속적인 후원 덕분에 아이들은 마음껏 먹고 공부하며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제공되는 급식과 튜터링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도록 돕는 것은 물론, 보다 나은 미래를 꿈꾸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체력을 돕는 급식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며, 나바호 커뮤니티에도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결과는 GCF 후원자 여러분의 따뜻한 지원 덕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