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_정경석 선교사 2024
남아메리카한때 남미에서 가장 번영했던 나라, 베네수엘라는 석유 매장량 세계 1위라는 자원을 가졌지만, 24년간의 무리한 복지 정책으로 인해 현재는 세계 최빈국으로 전락했습니다.
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글로벌 어린이재단(GCF)의 후원은 쿠마나 인근 지역의 식량 취약 아동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22명의 아이들에게 일주일에 두 번 음식을 제공하며 시작한 이 지원은 아이들의 삶에 점진적인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GCF의 후원으로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영적, 도덕적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체중과 체격이 조금씩 증가해 전반적인 건강과 웰빙이 눈에 띄게 개선되었습니다. 아이들 사이의 정서적 상호작용에서도 더 큰 관심과 참여가 관찰되었고, 이는 자존감과 사회적 기술의 성장을 반영합니다. 빈곤 속에서도 아이들을 돌보며 베네수엘라에 작은 희망의 불씨를 심어준 GCF 후원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