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인근의 도시 빈민촌 바세코는 약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거주하는 고밀도 지역으로, 가난으로 인한 장기매매, 마약, 총기밀매, 10대 임신 및 미혼모 가정 등 심각한 사회 문제가 만연해 있습니다.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출생신고조차 하지 못해 주민등록증이 없는 아이들이 많으며,...
필리핀 마닐라 외곽의 빈민가 바공실랑에서 시작된 밥 나눔 사역은 2004년부터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왔습니다. 또한, **메트로 마닐라 파식 시티의 로드리게스 강변 마을(Rodriguez River Village)**에서도 2013년부터 밥 나눔 사역이 이어졌습니다....
올해 엘니뇨 현상의 영향으로 동남아시아 전역이 극심한 더위와 가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곳 캄보디아도 논바닥이 갈라지고 호수가 바닥을 드러내며, 나무들조차 메말라가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각 교실마다 선풍기 3대를 돌리며 더위를 식혀보려...
뇌성마비를 가진 응우옌은 필요한 돌봄과 재활 치료를 받는 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부모님은 공장에서 바쁜 직장 생활을 이어가며 아들을 돌보는 데 한계를 느꼈고, 2021년에 지역에 데이케어 센터가 문을 열었음에도 경제적, 시간적 여건 때문에 응우옌을 맡길 수 없었습니다. 그...
엘도라도 나사렛 교회는 올해 초 양육 서비스를 시작하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성경공부나 주일학교 후에 아이들에게 음식을 나누어 주고 있으며, 26개 교회 가정과 비신자 가정에도 매달 쌀 20kg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활동은 GCF의 후원으로 가능했습니다. GCF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