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_강동현 선교사 2024
동남아시아필리핀 마닐라 외곽의 빈민가 바공실랑에서 시작된 밥 나눔 사역은 2004년부터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왔습니다. 또한, **메트로 마닐라 파식 시티의 로드리게스 강변 마을(Rodriguez River Village)**에서도 2013년부터 밥 나눔 사역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이 귀한 사역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되었고, 2024년에 들어 글로벌 어린이재단(GCF)의 도움으로 두 지역 모두에서 다시 재개될 수 있었습니다. 두 지역의 밥 나눔 사역은 비록 일주일에 한 번이지만, 하루 한 끼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는 큰 위로와 기쁨을 주는 밥상공동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간절히 기다리는 이 한 끼 식사는 단순한 음식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희망과 생명을 전하는 소중한 나눔이 되고 있습니다. 지구상에 굶주리는 어린이가 더 이상 없기를 바라는 GCF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평안이 GCF와 모든 후원자분들께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