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_양창근 선교사 2024
남아메리카파라과이의 쓰레기 매립장 마을 **주끄뜨(Jukyty)**는 ‘소금의 땅’이라는 뜻의 인디언 말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척박한 지역이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이 되기를 기도하며, <비전 가나안> 사회복지관이 설립되었고, 1999년부터 매주 토요일 무료급식소를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현재 매주 200인분의 음식이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되어 마을 주민들에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어린이 예배가 올해 4월부터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후원금을 통해 제공된 음식은 아이들에게 육체적 양식뿐만 아니라 영적인 성장의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파라과이에서도 물가가 급등하며 극심한 가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쓰레기 매립장 마을의 아이들이 믿음으로 영적인 풍요를 누리며 정병훈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글로벌 어린이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