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_조규보 선교사 2024
아프리카조이홈스 고아원과 Joy Vision Academy는 케냐 나이로비에서 차로 약 2시간 떨어진 나이바샤 지역의 캄쉬라 마을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은 산골 마을로, 하루 한 끼조차 먹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코로나, 전쟁, 그리고 2년간의 가뭄으로 많은 사람들이 굶주림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이런 열악한 상황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는 것은 아이들입니다. 캄쉬라 마을에서는 돌봄을 받지 못한 아이들이 길거리로 나와 스트리트 칠드런이 되고, 싱글맘들이 키울 수 없는 아기들을 버리면 임시 탁아소로 보내지는 안타까운 일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조이홈스는 이러한 아이들을 데려와 돌보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글로벌 어린이재단(GCF)의 후원 덕분에,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은 매일 점심을 제공받아 배고픔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아이들은 밝고 건강하게 자라며, 웃음 가득한 모습으로 뛰놀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