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니아_백승환 선교사 2024
서아시아아르메니아는 아제르바이잔과의 국경 분쟁으로 인해 여전히 어려운 식량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여름에는 채소밭을 통해 자급자족이 가능하지만, 많은 가정이 빵조차 구입하기 어려운 형편입니다.
저희는 매주 평균 5가정을 방문해 밀가루, 빵 등 기본 생필품을 전달하며, 아이들의 병원비, 치료비, 약 구입비 등 필요한 도움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어려운 이웃들을 돌볼 수 있는 사역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올해부터 시작된 글로벌 어린이재단의 특별 지원은 이 사역이 중단 없이 이루어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