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_이경승 선교사 2024

브라질_이경승 선교사 2024

2024년 아마존 열대우림은 지난 50년간 가장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 저수량이 감소하고 온도가 상승하면서, 많은 강이 역사상 가장 낮은 수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마나우스에서는 1902년 이후 최저 수위를 기록하며, 농작물 수출과 생활 물자 운송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또한, 강변 마을을 돌보는 병원선의 출입이 어려워져 지역 주민들에게 큰 어려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브라질 아마존 열대우림에서는 약 2,000만 평방킬로미터의 숲이 산불로 손실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마나우스 도시의 공기오염은 2달 연속 건강에 ‘위험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주민들의 삶에 더욱 큰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저희는  글로벌 어린이재단(GCF)의 지원을 통해 뚜유까 부족과 썽 조엉두 뚜뻬 강변마을의 100명의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와 영양실조를 방지하기 위한 기본 음식물을 제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