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F 시카고 지부에서는 지난 4월 8일, 토요일에 Bake Sale 과 일일찻집을 열었습니다. 어머님들의 희생과 사랑의 헌신을 통해 세계 곳곳에 있는 굶주리고 불우한 아이들을 돕기 원하는 마음들이 하나로 모였습니다.
아침 8시부터 직접 만든 홈메이드 빵, 한달간 숙성시킨 청국장, 견과류와 현미로 만든 영양 과자, 열심으로 짠 친환경 수세미, 오골계란 등 푸짐한 먹거리를 준비했습니다. 햇 부추와 해물을 넣고 즉석에서 부친 따끈한 부추전과, 입안에서 살살 녹는 쫄깃한 찹쌀 만두도 인기가 좋았습니다. 오후 5시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지속되었으며 만나서 반갑고 나눠서 기쁜 사랑으로 넘쳐났습니다. 서 제니 회장님을 비롯해서 30여분의 회원님들이 기꺼이 토요일 하루를 내어 주셨습니다. 동참해 주신 150여분의 친구분들, 친지들, 그리고 함께 하신 많은 분들이 베품을 직접 실천하는 아름다운 자리였습니다. 멀리서 새벽 비행기를 타고 오신 이서희 총회장님과 염귀옥 지역 회장님의 격려는 더 많은 힘을 실어주셨습니다. 총 7000 불의 후원금이 아름다운 결실로 열매를 맺었습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