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2017

방글라데시(장순호 선교사)

사랑하는 GCF 어머니

저의 감사 인사를 받아 주세요. 어머니와 가족 모든 분들 위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저는 하나님의 사랑하심과 어머니의 사랑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10 학년이고 나환자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저는 주님의 은혜로 1 학년 때 울리뿔 학교와 한센자녀 호스텔에 들어 왔습니다.

우리 집 형편은 너무나 가난하고 어렵습니다. 제가 그냥 집에 있었다면 식구 수가 많은 우리 가족들은 나 때문에 더 어려웠을 것 입니다. 그리고 저는 공부도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축복과 어머니의 사랑의 후원으로 여기에 와서 먹고 공부하는 좋은 기회를 얻었습니다.

어머니 때문에 저는 먹을 수 있었고 공부도 할 수 있었습니다. 어머니의 사랑을 받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어머니, 저는 열심히 공부해서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어머니 같이 저도 다른 사람들을 돕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저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제 목표 도달 할 수 있도록……., 사람들을 섬길 수 있도록…….,

언젠가 어머니를 만나 뵙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어머니 위해서 기도할게요. 어머니와 가족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받는 딸

까졸리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