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_김경란(김다니엘라) 수녀 2025

필리핀_김경란(김다니엘라) 수녀 2025

저희 수녀회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아동, 청소년 센터인 ‘St. Francisco Mission house’를 통해 빈곤과 마약, 그리고 성적인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4세(유치원)부터 17세(고등학교)까지의 도시 빈민 지역 아동, 청소년들에게 주 5일, 하루 한끼(점심) 무료급식을 실시하여 영양결핍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고, 학업지원과 정서적 지원을 통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고 있으며, 실랑 카비테 지역의 고등학교에서는 500명의 학생들에게 도시락 나눔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습니다. 글로벌어린이재단의 후원으로 올 한해도 60명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한끼의 밥을 먹일 수 있었습니다.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인 엄마는 아이를 만져보고 살이 붙었다며 너무나 기뻐하기도 하였습니다. 몸이 약해 계속해서 감기에 걸리고 열이 나서 미션하우스에 와서도 어지러워 누워있던 아이들, 온 몸에 종기가 난 아이, 머리에 이가 들끓던 아이들이 이제는 조금씩 건강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해마다 반복되는 태풍과 폭우로 집이 물에 잠겼을 때 쌀과 부식을 사서 집집마다 나누어 주었는데 재난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의 꽃이 피어나도록 도와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