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_Mai Thi Ha Quyen 2024
동남아시아뇌성마비를 가진 응우옌은 필요한 돌봄과 재활 치료를 받는 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부모님은 공장에서 바쁜 직장 생활을 이어가며 아들을 돌보는 데 한계를 느꼈고, 2021년에 지역에 데이케어 센터가 문을 열었음에도 경제적, 시간적 여건 때문에 응우옌을 맡길 수 없었습니다. 그 결과, 응우옌은 집에서 홀로 많은 시간을 보내며 재활 치료와 또래 친구들과의 소중한 사회적 교류 기회를 놓치곤 했습니다.
글로벌 어린이재단(GCF)의 관대한 후원 덕분에, 데이케어 센터는 응우옌과 같은 아이들에게 안전한 보금자리와 간식을 제공하며 그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 지원은 응우옌의 부모님에게는 큰 부담을 덜어주었고, 응우옌에게는 안전하고 자극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기회를 선사했습니다. 현재 응우옌은 데이케어 센터에서 전담 치료사와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맞춤형 재활 치료와 다양한 활동을 즐기고 있습니다. 치료 운동과 또래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응우옌의 운동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고, 자신감 또한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GCF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에 베트남 중부 지역의 장애를 가진 아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더 밝은 미래를 선사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