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_최태입 선교사 2024
북아메리카멕시코는 선거 이후 다소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곳곳에 만연한 범죄와 사회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많습니다. 저희 방과 후 학교는 이주민 가정의 자녀들도 원주민 아이들과 동일하게 받아들이며, 사랑으로 품고 돌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범죄에 노출되거나 가담하지 않도록 꾸준히 교육하며, 부모님들에게도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아이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소중하기에 기도하며 세심히 관찰하고 돌보고 있습니다. 이 모든 사역은 글로벌 어린이재단(GCF)의 따뜻한 후원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매주 월요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모여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보며 놀이와 훈련을 병행하고, 맛있는 음식을 나누고 있습니다. 그 결과, 아이들이 더욱 밝고 명랑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자라나는 모습을 보며 GCF 후원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어머님 세대가 겪으셨던 배고픔의 기억이 이국 땅의 어린이들까지 품게 하는 큰 사랑으로 이어졌음을 느끼며, 아이들이 그 따뜻한 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