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부칼파 2018

친애하는 글로버 어린이 재단 후원자 분들께

 

우리 모두에게 축복 가득한 2018년 한 해를 허락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더불어 무엇보다도 페루 아마존 지역 부칼파 아이들을 위해 격려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는 글로버 어린이 재단 후원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2018년은 글로버 어린이 재단의 사랑과 정성으로 이 곳 부칼파 아이들에게 행복한 한 해가 되었습니다. 하루 한 끼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밭에서 어른 한 명의 몫을 일하던 아이들에게, 부모의 제대로 된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길거리 소년들로 전전긍긍하며 살아 가고 있던 아이들에게, 고아원에 가지 않기 위해 도망쳐 다니던 아이들에게, 그리고 성폭행과 학대를 받고 살아가던 아이들에게 글로버 어린이 재단의 후원은 하루를 살아 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 무료 급식소는 예수님을 알지 못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통로가 되었고 하느님의 사랑이 무엇인지 전할 수 있는 곳이 되었습니다.

 

척박했던 부칼파 아이들의 마음에 행복이 깃들 있도록 사랑을 나눠 주신 글로버 어린이 재단 후원자 분들께 다시 마음 다해 감사 드리며 2019년에도 하나님의 은총이 넘치는 해가 되시길 기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수녀들도 어린이 무료 급식소 아이들이 많은 현실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조금씩 적극적인 삶을 찾아갈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1.       후원금 사용으로 얻은 효과

l  수혜자의 연령 : 2세부터 14 아이들

l  숫자 : 75명에서 80명의 아이들을 대상

l  효과 : 가장 효과는 아이들이 차츰 차츰 안정된 생활 리듬 속에 들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매일 끼를 고정적으로 먹을 있게 아이들이 정상적으로 학교에 다니며 공부할 있는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방과 아주 자연스럽게 어린이 무료 급식소 문을 열고 들어오는 아이들의 얼굴엔 침울했던 이전의 모습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방과 후에 곳이 없던 아이들에게 어린이 무료 급식소는 쉼터가 되어 주고 있습니다.

 

페루에서 구영주 수녀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