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2018

 

 

 

 

 

 

 

 

 

 

 

 

 

 

 

 

 

 

 

 

 

  1.    저희 이네셈 장애인 학교의 담이 튼튼해 졌습니다.”

이네셈 학교의 외곽 담이 기울어져 있어서 늘 불안했는데 이제는 담이 튼튼하게 다시 지어져서 어떠한 비바람에도, 특히 에콰도르에서 많이 발생하는 지진에도 끄덕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 학교는 16년 전에 장애인 센터로 시작한 뒤 기둥들이 약해져서 조금씩 기울어져 갔던 담을 허물고 글로벌 어린이 재단의 도움으로 새로운 담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게 되었고 평화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 페인트칠을 못해서 하반기에 도와주시는 감사의 후원금으로 담장을 예쁘게 꾸밀 예정입니다.

 

  2.    저희 이네셈 장애인 학교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하며 기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또한 담을 쌓은 후 계속 유실되고 있는 못 쓰는 땅을 잘 메워서 바닥 공사를 하고 그 위에 생활 체육 시설을 갖추어 놓았습니다. 체육수업 시간에도 활용을 잘 하고 쉬는 시간에도 학생들이 놀이와 운동을 병행하면서 학교생활을 건강히 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네셈 학생들 중에 고도 비만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다운증후군 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네셈 학교에는 정신지체 학생들과 청각장애인 학생들이 이 시설들을 이용하면서 행복해 합니다. 또 체육 시설 기구를 이용하기 위해서 기다리는 법도 배우고 순서를 정해서 이용하는 방법 즉 질서를 지키는 법도 배웁니다. 비용이 충분치 않아서 많은 시설들을 갖추어 놓지는 못했지만 이렇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기고 울타리가 생긴 것만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민옥남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