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2017

과테말라 (Asociation Galilea,전청수/김도언 선교사)

 

갈릴레아 선교 공동체

 

갈릴레아 선교 공동체의 선교 학교는 월 20~25불의 월사금을 받으면서 운영하는 치섹시에서는 유일한 사립학교 이고, 또 자연스럽게 명문학교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재학생 약 350명 중 80여명이 학자금 전액을 면제받는 장학생입니다. 여러 선교기관들의 후원 덕분 입니다. 금년을 마무리하는 연말 방학을 보내면서 우리 공동체의 선교사님들은 또 새로운 엄청난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우선 뒷동네 27가구당 어린이 한 명씩을 내년부터 전액 장학생으로 등록시킬 뿐 아니라 우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이나 대학원에 진학하는 학생 10명에게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지원키로 했습니다.

 

이 결정을 한 후 우리 선교사님들의 얼굴에 주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감사가 충만했습니다.

 

이곳 치섹에서 우리는 GCF의 양돈 사역 지원으로 돼지 새끼를 년간 250마리 이상 나누고, 많은 선교 팀들의 합세로 원주민들의 주식인 옥수수를 가난한 가정에 나누어 주었습니다. 망고 나무도 심어주고 나무 침대를 선물로 줍니다. 옥수수를 심을 수 있는 땅을 빌려주기도 합니다. 금년 클리닉에서는 약 1,200명의 외래환자를 진료했고, 단기선교 의료팀과 같이 마을에 찾아가서 약 1,400명을 진료했습니다. 치과 병원에서는 250명을, 침술은 169 명을 치료 했습니다.

 

또한 우리 공동체는 치섹 시내에 어린이 전용 교회당을3곳 (1곳은 착공 중임), 그리고 1곳의 청소년 예배당을 각각 세우고 주일 예배를 드리며, 예배 후 분반 성경공부까지 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카톨릭 신앙이 강력하게 뿌리 내리고 있는 중남미 지역에서의 전도는 개신교와의 신앙적 갈등을 알지 못하는 어린이를 전도 대상으로 삼는 것이 최선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행복합니다. 그러나 더 나눌 수 없는 아픔도 함께 느낍니다.

 

우리는 이들에게 꿈과 소망을 심어주어 예수님을 따라가는 지도자들 (Seguidores)로 만들 것입니다.

 

도와주시는 GCF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